MZ세대 작가들의 미술세계... 인천 청년작가전 '외연과 심연'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려

2023-06-02     인천in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1전시장에서 인천 청년 작가전 <외연과 심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인천에서 태어나거나,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살고 있는 1983~1997년생 작가와 연구자 16명이 참여한다.

청년 작가 8명이 출품한 작품 48점이 소개된다. 기획자 및 연구자 8명은 참여 작가 인터뷰를 통해 평문을 작성, 전시 담론을 풍부하게 해준다.

참여 작가 8명은 회화 작가 3명(류재성, 손민석, 전현선), 조각(설치) 작가 2명(김보경, 정지현), 영상 등 멀티미디어 작가 3명(송주형, 얄루, 이아름나리)이다.

 

 

이들은 전시 작품을 통해 탈인간중심주의, 포스트 휴먼, 인간과 사물의 관계, 비시간 및 비공간, 양가적인 것들의 공존, 빛에 대한 탐구, 예술 창작 방법론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는 MZ세대가 추구하는 인천 미술의 한 단면을 선보인다며 관람객들이 인천 미술의 역동성과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8일 오후 5시에 전시장에서 개막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