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물에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

제40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29일 오후 3~5시 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관 박지영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가 건축과 탄소중립, 친환경 건축에 대해 강의

2023-06-27     김영빈 기자

 

제40차(2023년도 2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친환경 건축물에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열린다.

인천시는 29일 오후 3~5시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107호 강의실에서 ‘제40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사는 박지영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로 건축과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의 상관관계, 친환경 건축의 중요성 등을 강의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보다 5년 앞당긴 ‘2045 인천형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으며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건축물 확대’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15대 추진과제 중 하나다.

건축 분야는 인천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자립형 건물 확대와 그린 리모델링 등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이해와 확산이 필수적이다.

수강생은 100명으로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climate.ii.re.kr)에서 사전등록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 기업인, 시민단체, 대학(원)생, 일반시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