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7월 6일 시청 본관 1층 중앙홀, 각종 체험 및 판매·홍보 병행 사회적경제 기업 23개사와 31개 공공기관 참여, 1대 1 상담

2023-06-30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사회적경제 주간’(7월 첫째 주)을 맞아 7월 6일 오전 11시~오후 5시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2023 인천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연다.

판로 지원을 위한 이번 상담회에는 사회적기업 23개사와 시, 군·구, 지방공기업 등 31개 공공기관의 구매·계약 담당자들이 참석해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은 6.58%(구매액 69억9,900만원)로 8개 특·광역시 중 광주(7,74%), 세종(6.69%)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부대행사로 공정무역 커피, 떡만들기, 타로 체험과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홍보 등을 병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보완하고 공공체 복원 등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가 코로나19 이후 매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