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박물관, 초등생 가족을 위한 인천 근대역사 강좌 개설

2023-07-10     인천in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개항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을 위한 인천 근대역사 교육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강좌는 1920년대 인천 개항장을 배경으로 한 대형지도 퍼즐을 완성해 나가며 인천 개항 및 근대건축물 역사를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무료로 운영되며,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수강 대상이다.

참여 희망 가족은 오는 17일부터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www.ijcf.or.kr)을 통해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개항장에서 가족과 함께 인천의 개항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