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 봉사 활동 나선 시각장애인 안마사들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 순회

2023-07-17     인천in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김용기 회장)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15일 부평 로터리 지하상가를 방문하여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마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이날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20분 가량씩 안마시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인천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