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서 일 해온 불법체류 외국인 18명 적발

2023-07-20     인천in
인천내항

 

인천항에서 화물 고정작업 등을 담당하던 불법 체류 외국인 18명이 적발됐다.

20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인천 출입국·외국인청은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출국하지 않고 인천내항 등에서 일을 해온 외국인 18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근 적발했다.

이들 외국인들은 물류업체에 고용돼 선박 내 화물 고정작업을 담당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출입국당국은 인천항 경비보안을 담당하는 인천항보안공사와 공조해 이들을 적발했으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불법체류 외국인 1명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