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황금연휴 숙박상품 30% 할인 행사

'여기어때'와 제휴한 인천의 호텔·팬션 등 600여곳 대상 숙박상품의 30%(최대 5만원 한도) 특별할인 쿠폰 지급 인천투어패스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도 지속

2023-09-13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추석 황금연휴(9월 28일~10월 3일, 6일)를 겨냥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상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시는 1억2,000만원을 들여 숙박상품 30% 특별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인천 단독 숙박상품 기획전’을 열고 인천투어패스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도 지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숙박상품 기획전은 여행·레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제휴한 인천의 호텔·팬션 등 600여곳을 대상으로 30%(최대 5만원 한도) 특별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별할인 쿠폰은 13일부터 ‘여기어때’ 앱에서 인천지역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쿠폰은 발급받은 날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인천 숙박상품 예약 가능기간은 11월 20일(입실 기준)까지다.

인천의 유료관광지를 모바일 패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를 1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깎아주는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여기어때’ SNS 채널에서는 인천투어패스 24시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병행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숙박상품 기획전을 통해 6,000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이 인천에서 1박 이상하며 체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할인 프로모션 등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