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인천종합어시장 앞에서 꽃게 직거래 장터 열려

꽃게 할인판매와 경매, 시식회 등 진행 인천 꽃게 홍보 및 소비 활성화 위해

2023-10-03     김영빈 기자

지난해

 

가을 꽃게철을 맞아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꽃게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인천시는 7~8일 오후 1~9시 인천종합어시장 앞에서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꽃게 할인판매(오후 1~5시)와 함께 꽃게 경매, 시식회, 수산물 퀴즈 등이 진행된다.

축제는 오후 1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객참여 놀이마당, 무대공연, 예술동호회 공연, 연안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고 오후 6시 개막식(7일)과 폐막식(8일) 이후 초청가수 공연과 행운 경품권 추첨도 열린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 홈페이지(http://www.asijang.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32-888-4241~3)로 문의하면 된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연안부두 꽃게 축제는 인천 꽃게 홍보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에서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