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사업 착공... 2027년 입주 목표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착공됐다.

인천도시공사(iH)는 17일 서구 검바위로 81 사업현장에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건설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서구, 인천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대의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81만㎡ 규모로 공공주택 3,953호 등 총 6,629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사업시행사인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2027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iH는 지난해 8월 민간사업자인 IBK 투자증권 컨소시엄과 복합환승센터 사업협약을 맺고 서북부터미널 건립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검암역과 복합환승센터의 연결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