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강길에서 열린 57차 터덜터덜 걷기

2023-11-26     인천in

 

제 57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5일 여주 여강길에서 열렸다. 맑은 날씨에 참가자들은 강변길을 걸으며 만추의 깊은 정취를 즐겼다.

사진은 걷기 참가자들이 올렸다.

 

 

남한강

 

오전 9시 여주박물관 앞에 도착하여 신륵사 경내를 한바퀴 돌면서 걷기 시작했다. 여주대교를 건너 영월루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남한강을 풍치 바라보며 휴식을 즐겼다.

 

 

강변 유원지, 강천보(한강문화원)와 강변 마을을 남한강에 거쳐 다리가 놓아지기 전 마을의 배들이 오갔던 브라우나루터에서 옛 흔적을 살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다시 숲길을 한참 돌아 걸으니 탁트인 강가에 커다란 고목과 함께 우만리나루터가 걷는 이들을 반긴다. 12시30분쯤, 모두 걷기를 마치고 나루터의 고인돌 같은 널따란 바위들과벤치, 경계석에 둘러앉아 도시락을 나누었다.

 

우만이나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