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업플랫폼 고도화 용역 거쳐 개편, 26일 정식 오픈

창업지원포털(K-Startup)과 연계, 중앙부처 창업지원 정보 및 데이터 실시간 게시 지역 기업·제품 정보 제공 등 기능 추가, 챗로봇 도입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추천

2023-12-20     김영빈 기자
고도화

 

인천시가 창업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시는 창업 지원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천창업플랫폼(http://incheon-startup.kr/main)을 고도화 용역을 통해 개편하고 26일 정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도화한 인천창업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K-Startup)과 연계해 중앙부처 창업지원 정보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도 연계했고 시와 군·구의 창업 지원사업, 입주공간, 멘토링 등 정보제공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기업·제품 정보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고 챗봇을 도입해 창업가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추천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도화한 인천창업플랫폼은 초기 창업가에게는 각종 지원사업 정보 제공, 시장에 안착한 창업가에게는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 확보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며 “인천창업플랫폼이 창업가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