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곤충이 한 곳에.. 인천나비공원,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려

2024-01-05     윤성문 기자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곤충 표본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곤충에 대해 배워보기'라는 주제로 국내 곤충과 세계 여러 나라의 곤충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에서 직접 제작한 곤충표본을 전시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제비나비', '뿔매미', '비단벌레' 등 다양한 곤충 표본을 관람할 수 있다.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러 나라의 곤충 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곤충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