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인천가족공원 차량 진입 전면통제... 무료 셔틀버스 운영

2024-01-22     윤성문 기자
인천가족공원.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설날 당일인 2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화원 장례 차량을 제외한 모든 성묘객 차량을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까지 2분 간격(오전 8시~오후 5시)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설날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임시분향소와 이동식 화장실, 온라인 성묘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설 연휴 간 인천가족공원 개방 시간은 2시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도 36만명 이상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