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의 사계절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인천시, '시민공원 사진가' 모집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

2024-01-30     채이현 기자

 

인천시가 공원의 다양한 얼굴을 담을 ‘2024년 시민공원 사진가’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목)부터 15일(목)까지다.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공원 사진가’는 사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칭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모집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시민공원 사진가로 위촉되면 공원의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공원 내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참여해 기록을 남기는 일을 한다.

시민공원 사진가들의 작품은 매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리는 ‘인천시민공원 사진가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인천시와 공원 문화에 관심이 있고, 사진 찍는 일을 좋아하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들은 사진가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진 촬영 및 편집 등 전문 사진 기술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