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음악회를 마련했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중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인 ‘2024 썸머 페스티벌’, 인천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인 ‘시네마 어드벤처’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인천시립교향악단은 8월 14일 오후 7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청소년 음악회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을 통해 니콜라이의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비에냐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1번’, 라벨의 ‘치간느’, 베토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식 초청작,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사이의 거짓말과 비밀로 평화로운 왕국의 붕괴를 그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이다.은 국내외 영화제가 주목한 충무로의 새로운 스토리텔러 이상학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이 감독은 겹겹이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미장센 그리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2024년 주목할 만한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켰다.또한 충무로의 숨은 보석 한기장과 명품 연기의 대가 남기애, 유성주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 가족의 거짓말과

인천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이재상의 연출로 세계 3대 부조리극 대가인 페르난도 아라발의 신작 〈AI 기도〉가 세계 초연 무대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오른다.자신이 대표로 있는 극단 MIR의 대학로 공연과 예술감독으로 있는 일본극단 아트만(THEATRE ATMAN)의 도쿄 공연이다. 도쿄 공연은 지난 7월 19일 '아사가야 아트스페이스 플랫'에서 막을 올려 21일까지 열리며, 한국의 대학로(드림 시어터) 공연은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페르난도 아라발(스페인)은 외젠 이오네스코(루마니아), 사무엘 베케트(프랑스)와 함께 세계

인천시가 소비자권익증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소비자캠프’를 연다.시는 8월 13~15일 영흥해양센터에서 ‘청소년소비자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초등학교 4~6학년 32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소비자캠프’의 내용은 소비자 교육 및 퀴즈, 친환경 소비 영화 시청, 토론, 물놀이 등이다.참가 신청은 22일부터 QR코드와 구글폼(https://m.site.naver.com/1qM08)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참가비는 1만원(국민은행 660401-01-900481 인천기독교청년회)이며 실제 참가 시 환불해 준다.‘청소

인천시가 ‘경관 사진 공모전’을 연다.시는 인천의 자연·문화 경관의 홍보와 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미래 유산 인천 경관’을 주제로 ‘제3회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경관 사진 공모전의 세부 주제는 ▲지키고 알리고 싶은 인천 고유의 경관(우수한 자연생태,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마을 풍경, 인천의 역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자랑하고 싶은 인천 경관(인천에 위치한 대한민국 상징 랜드마크, 글로벌 인천을 홍보하고 싶은 장소 및 풍경)이다.인천 경관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4 학산가족음악회 전통예술공연 판소리 공연이 지난 4월 18일 시작해 7월 18일 막을 내렸다. 4개월간 매달 셋째 주 목요일,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총 4회에 걸쳐 300여 명의 인천시민이 함께 자리하여 판소리에 흠뻑 빠졌다. 소리꾼 김경아와 영화감독 조정래가 들려주는 는 인천을 대표하는 판소리 단체인 사단법인 우리소리와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전통예술 활성화와 판소리 보급과 계승을 위해 공동 기획했다.명창 김경아와 이야기&북으로 영화 ‘귀향’의 감독으로 유명한 조정래 감독이 맡아 4회를 모두 진행하였

중구문화재단이 제물포 금요문화학당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제물포 금요문화학당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인문예술 교양중심 강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는데, 음악평론가 김영대와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 곽민수, 영화음악가 마상우 등 국내 유명 전문가가 수준높은 강의를 선사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36에 위치한 누들플랫폼이다. 제물포 금요문화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며 지역문화진흥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수강신청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8월 기획공연으로 110편의 공연을 200만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한국 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의 뮤지컬 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무대에 올린다.8월 23일 1회(오후 7시 30분), 24일 2회(오후 2시· 6시) 막이 오른다.뮤지컬 은 18세기 영국 런던 사회를 뒤흔든 셰익스피어 유물에 관한 사기극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실제 사기극의 주인공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와 그의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의 실화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창작 뮤지컬로 많

인천시 중구는 이 달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농수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눔·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 농업인 등이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으로 ‘공유경제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2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지역주민이 참여·구성하는 ‘나눔장터’, 하나로마트 중구농협본점과 지역농업인 단체가 함께하는 ‘지역농산물 판매 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로 근현대 인천 풍경들을 재현한 를 개최한다.인천의 대표적인 근현대 풍경 9곳을 선정하고, 각각의 장소를 엽서, 지도, 사진, 삽화, 미술작품 등 다양한 시각자료와 문학 작품, 역사서 등 텍스트 자료를 통해 모자이크 방식으로 풍성하게 보여준다.또한 전시 장소별로 시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촬영한 사진 등을 전시 기간 중 모집하여 시민참여공간인 '인천 현대 풍경'에 전시하는 이벤트도 있다. < 전시 개요 >○ 전 시 명 :

연수구가 이달부터 가정에서 쓰지 않고 잠들어 있는 텀블러(다회용 컵)를 기부받아 필요한 구민에게 나눠주는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생활 속에서 사용하지 않고 잠들어 있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세척·소독 후 재포장해 필요한 구민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동 행정복지센터 내 자원순환 가게에 텀블러를 기부하면 참여자들에게 종량제 봉투(10L) 2매를 증정하고 자원순환 가게당 20명씩 선착순 300명에게는 친환경 텀블러 가방을 증정한다.텀블러는 일회용 종이컵 대신 반복해서 쓸 수 있지만, 행사 기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올 상반기 기획전시 와 연계 강좌 를 개최한다.인천 근대 풍경 강좌를 시작으로 도시 풍경 그리기, 사진 촬영 강좌를 오는 27일(토)부터 9월 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박석태 연구자(現 인천문화재단 근무)의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근대 인천 모습’ 강좌를 시작으로 최정숙 화백이 ‘인천 풍경 그리기’를 주제로 기초 1강, 드로잉 실습 2강 등 총 3강에 걸쳐 진행한다.다음으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오늘은 아침에 잠깐 비가 내리다 그치고, 하늘은 잔뜩 찌푸린 날씨입니다. "이런 날 뭐 먹고 싶은 거 없어?""빈대떡에 막걸리나.""그거 말고 수제비 어때요?""수제비? 좋지!" 체육센터에서 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속에서 아내가 수제비 얘기를 꺼냅니다. "그거 번거롭지 않아? 그냥 국수나 삶지!""수제비 정도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내가 팔을 걷어붙이며 감자 몇 개 껍질을 벗기고, 양파 손질하라 합니다. 단호박은 나박나박 썰라 하구요. 아내는 밀가루에 달걀을 풀어 반죽합니다. 반죽이 걸

관객과 함께 창작의 이면을 열어 보이며 감상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해석자로 초대하는 색다른 전시가 열리고 있다.인천 출신으로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박경재(21)의 ‘경험과 기억의 서사’ 전시회가 15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 EOS’에서 열리고 있다.인천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 1학년 때 중국으로 유학한 뒤 캐나다 토론토대학에 재학 중인 작가는 복수전공으로 음악을 공부하면서 미술과 음악을 접목하여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다.관객이 능동적인 참여자로 작품과 소통해야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오는 7월 24일(수)부터 8월 3일(토)까지 청학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연수찰칵’ 아카이브 사진전을 개최한다.‘2024 연수찰칵' 사진전은 2024년 인천광역시교육감 지정 민간평생학습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수문화원에서 진행한 ‘2024 연수찰칵’ 프로그램의 학습자들이 현재의 연수구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다.학습자들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장비 등에 상관없이 사진 촬영 방법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배경을 학습하고 지역 아카이브이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총 10명의 학습자가 작

황윤서 개인전 《무엇을 발견한 사람들》이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임시공간'(중구 신포로 23번길48)에서 열린다.황윤서 작가는 자연 다큐멘터리 영상과 작가의 지극히 일상적인 현실의 간극을 오고 가며 작업을 만들어 나간다.광활한 자연 풍경,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동식물들을 기록하고, 포착해낸 인물들의 표정, 감정, 태도에 작가 자신을 투영시키며 새로운 관찰자의 입장에서 장면들을 그려낸다.이번 전시에서는 시리즈의 회화와 드로잉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명; 무엇을 발견한 사람들(People Find Someth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공연인 2024년 하반기(8월~12월) 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다.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이진행된다.하반기에는 재즈 오케스트라, 스카, 창작 국악 및 클래식 무대가 예정돼 있다.8월 무대는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가 연다. ‘하울의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는 오는 8월 10일(토) 오후 3시 학산소극장에서 2024 학산소극장 문화바캉스 을 상영한다.국립극장에서 공모를 통해 진행중인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은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국립극장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은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의 주체적인 삶을 조명하는 공연으로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미망인’의 서사를 교차해 시대를 앞서간 여성 영화감독의 삶과 고뇌를 풀어낸 작품이다. 성공과 실패로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오는 8월 7일 계양도서관 계수나무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신' 김성근 감독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김 감독의 야구 인생과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다루며 질의응답 시간과 추첨을 통해 저서 증정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별도 가입 없이 할 수 있다.김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 감독으로 데뷔해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 다양한 한국 프로야구(KBO) 감독

「영화공간주안 제35회 인생영화, 독립 예술영화 예매율 1위! 」영화 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이다.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 ‘야쿠쇼 코지’의 압도적인 명연기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거장 감독 ‘빔 벤더스’의 관록 있는 연출로 연일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3 화면비로 스크린에 펼쳐지는 뛰어난 영상미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영화공간주안의 인생영화는 매월 1편의 다양성 예술영화를 선정하여 관람 후 영화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