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상의 섬 영종 상상의 섬 영종 공항이 만들어지기 전 인천대교나 공항철도도 없고 그 흔한 아파트 건물조차 흔치 않던 시절에는 그저 한적하고 바람 좋은 섬마을이었으리라. 공항이 들어선 이후 영종도는 기존의 횟집이나 해변의 이런저런 식당들의 맛집 탐방객들과 더불어 공항 가까운 카지노 호텔과 유명 프랜차이즈 숙박 시설에서의 4계절 전천후 호캉스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매우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다. 특히 지난해 5월에 개통된 무의대교나 해안가 특색있는 카페들로 인해 영종도는 그야말로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관광특구다운 위용이 더욱 강화되었다. (인천대교를 건널 때 볼 수 있 인천in 갤러리 | 박상희 | 2020-04-20 08:07 희망의 출발지, 인천국제공항 희망의 출발지, 인천국제공항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문제로 인천 국제공항은 한산하다 못해 썰렁해졌다. 오랜만에 방문한 공항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유난히 건물 자체에 시선이 꽂혔다. 희고 깨끗한 공항 건물의 내 외부뿐 아니라 식물원과 공연장 등 다양한 쉼터 공간들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보는 곳곳이 마치 새로운 여행지를 옮겨 온 것만 같아 흥미로웠다. (아쉽게도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해외여행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해외여행 가는 날 공항에서는 출국 심사와 면세점 쇼핑 등 출국을 서두르는 일들에 온갖 신경이 쓰여 이런 시설들을 살펴보거나 공연 인천in 갤러리 | 박상희 | 2020-03-16 08:06 바다를 품은 도시 논현 바다를 품은 도시 논현 차를 이용하여 논현 신도시로 들어서게 되면 멀리서 부터 눈에 띄는 훤칠하게 쭉쭉 뻗은 빌딩들과 바다를 바라보며 모여있는 아파트들이 단정한 모습으로 신도시답게 세련돼 보인다. 소래포구를 끼고 도는 논현동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과 한화 화약박물관, 양떼 목장, 갈대숲 등 다양한 생태 체험관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논현 신도시에는 도시의 삶과 교외 나들이에 어울린 만 한 여가 장소가 적절히 섞여 있어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가 한껏 돋보이는 곳이다. 특히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바닷물이 들고나는 갯골과 과거 최대 염전 지역이었다던 기억만 쓸쓸히 남 인천in 갤러리 | 박상희 | 2020-02-17 08:06 걷는 도시 송도 걷는 도시 송도 2020년 새 기획연재 박상희 작가의 ‘빛으로 읽는 도시, 인천’을 시작합니다. 인천에서 태어나 현재도 살고 있는 박상희 작가는 인천 아트플랫폼과 OCI 미술관 레지던시 등에서 작업했습니다. 한국적인 것과 일상의 교차점을 그려왔고 한동안 도시 야경 풍경을 시트지라는 재료로 작업했습니다. 이 기획에서는 인천에서 새롭게 조명되는 장소를 드로잉, 수채화, 아크릴 야경 등과 곁들여 소개합니다. 인천의 송도 국제도시는 국제자유경제 지구를 표방하며 2000년 초반부터 갯벌을 메워 만들기 시작한, 아직도 진행 중인 대단위 계획도시다. 한동안 썰 인천in 갤러리 | 박상희 | 2020-01-15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