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모래내시장 신축 공중화장실 외벽 앞에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 도서를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무인 자동화 도서관시스템이다. 스마트 도서관 내 장서는 남동구 통합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회 2권씩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구립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구는 도서관에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약 400여권을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수

인천시 동구 소재 송림도서관은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영어특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이번 영어특강은 원서를 활용해 영어 교육법을 알려주는 강좌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의 저자 누리보듬(한진희) 작가를 초청한다.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Zoom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주민 및 학부모 30명이다.한진희 작가는 “자녀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치면

인천시 남동소래아트홀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유소라 작가의 ‘사소한 기념일’ 전시를 개최한다.‘사소한 기념일’은 지난 1월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실시한 보고 싶은 전시를 직접 투표하는 ‘N’s Pick 전시 프로그램’에서 약 82%의 높은 득표수를 얻어 선정됐다.이번 전시는 ‘바느질’을 통해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시간을 기억한다. ‘바느질 드로잉 평면, 오브제, 공간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상을 반추하는 감성 전시다. 유소라 작가는 사물의 이미지를 종이 위에 드로잉 한 후, 그림이 그려진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인천시 서구 건지로 334번길 45)이 오는 30일 개관한다.‘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서구도서관이 위탁 운영한다.연면적 4,473.11㎡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총 5층 규모다. 내부시설로 놀이마루,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준비됐다.놀이마루는 1층에 있다. 유아의 신체·정서적 발달에 적합한 교구와 장난감을 비치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영유아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은 2층에 있다. 주제별 어린이도서, 연속간행물, 영어원서 등 독서 활동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예술인을 인터뷰 진행자로 선정해 인천 예술인을 인터뷰하는 ‘인천 문화예술 인터뷰 기록사업’을 추진한다.11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뷰 진행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하면 된다. 인터뷰 진행자는 구술자를 사전에 섭외한 후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뷰 진행자에게는 6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구술자에게는 50만원의 사례비를 전달한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인터뷰 진행자와 구술자 모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예술인활동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만약 예술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에 ZOOM을 활용해 ‘다국어 그림책 읽기’를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나 전화(032-440-6643)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다국어 그림책 읽기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그림책 낭독 후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활동 도서는 ‘

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미추홀시민로드 '문화가 있는 도시를 꿈꾸며' 인문강좌 참가자를 오는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미추홀시민로드’는 미추홀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인문강좌로 하반기에는 미학, 생태자원, 도시재생, 문화도시 분야 강좌를 운영한다.Zoom과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032-866-3994)나 온라인폼(https://forms.gle/viUjnjXuoJLR6akj8)을 통해 가능하다.이번 강좌는 '천하의 잡것이 되어라', '학익천 맹꽁이의 회복', '공간을 넘어, 삶을 바

인천시는 오는 11월 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창작 인형극 ‘연희도깨비’가 공연한다고 밝혔다.‘연희도깨비’는 전래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 개암나무’를 각색한 창작 인형극이다. 도깨비의 요술빗자루를 통해 어머니의 병을 고치고 부자가 된 착한 동생 흥덕이와 이를 보고 시샘하는 욕심쟁이 형 놀새의 이야기다.연희공방 음마갱깽은 풍물, 탈춤, 무속음악, 전통음악 전공자들로 이뤄진 공연단체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인 ‘남사당놀이’ 중 덜미(인형극)를 중심으로 인형극을 선보인다.또한 인형 및 인형막, 악기 등

㈜플레이더부산이 제작한 어린이뮤지컬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 공연이 오는 11월 13일부터 이틀간 인천남동소래아트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진평왕, 덕만공주 등 등장인물에 흥미를 갖도록 기획됐다. 모션그래픽을 이용한 액션판타지 뮤지컬로 캐릭터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했다.넘버곡은 레게, 펑키락, 클래식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만들었다.모든 행사 일정은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 진행된다. 방역을 총괄하는 담당자를 지정해 인천남동소래아트홀과 관계 기관 등과 신속하게 협력할 방침이다.공연장 출입 시 QR코드, 안심콜 등 방

오는 2025년까지 인천 청라국제도시부터 영종국제도시와 무의도·신도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중구·서구·옹진군과 25일 서구 정서진에서 '제3연륙교 300리 자전거 이음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홍인성 중구청장, 이재현 서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가 참석했다.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청라∼영종)와 평화대교(영종∼신도), 기존 무의대교 등 3개의 해상 교량을 이용해 육지와 섬들을 잇는 총길이 120㎞의 자

배다리 헌책방 ‘집현전’이 지난 7월 진행한 첫 번째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을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연다. 첫 레지던시 작가인 유리나 작가의 개인전 '인천에서'다.유리나 작가는 지난 3개월의 레지던시 기간 주거지인 서천과 인천을 수없이 오가며 작업을 진행해왔다. 7, 8월은 거의 집현전에 살았으며 9월 이후는 매주 금요일 밤에 와서 일요일에 돌아가는 과정을 거쳤다.인천을 처음 경험하는 유 작가는 집현전이 있는 배다리를 시작으로 동인천, 포구와 부두, 월미도, 신도시, 공장지대, 강화도, 무의도 등 인천을 상징하는 곳곳을 다니며

코로나에 지친 오늘의 삶이 우리를 힘들게 할지라도 이번 주에는 인천 차이나 타운에 있는 한중문화관에 가보자. 지난해에 팔순을 넘긴 노화백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섬에서 태어나 섬과 바다가 마음의 고향인 그의 어렵고 힘든 세월을 그림에서 볼 수 있다.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나는 무엇이며 무엇하는 사람인가’라는 화집을 출간하며 그림을 그리는 미술 철학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자는 인천의 예스러움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인천 냉면의 본고장에 위치한 박송우 화백의 화실을 찾았다. 지긋한 연세에도 턱수염 멋쟁이 모습 그대로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5일부터 ‘세상을 바꾸는 사회적경제 인문클래스’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강좌별 20명이다. 강의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수강료는 무료다.‘세상을 바꾸는 사회적경제 인문클래스’는 ‘사회적경제’ 개념이 생소한 이들이 대상이다.이번 강좌는 트렌드, 환경, 인권, 경제를 주제로 총 4강이 진행된다.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트렌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 강의가 진행된다. ‘트렌드코리아’의 저자 최지혜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11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신청자에게 컬러링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인천시민이라면 포스터 QR코드 스캔 또는 URL 접속(https://forms.gle/jCxRnbT8KES69MuU6)을 통해 1인 1개 신청할 수 있다. 컬러링북은 11월에 배송될 예정이다.컬러링북은 ‘그림으로 배우는 인천 속 과학’을 주제로 인천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해 과학원리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목섬(관성의 법칙) ▲인천대교(사장교의 원리) ▲홍예문(돔의 원리) ▲주안 염전(증발) ▲인천전화소(전화기의 원리)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21일 Zoom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에 처한 2021년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 10곳을 발표했다.이 중에는 인천의 도시산업선교회, 미림극장, 일본 육군 조병창 병원이 포함됐다.인천 도시산업선교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지 오글 목사와 한국교회가 설립한 곳이다.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한국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의 현장으로 역사가 담긴 중요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산이며 현재 화수화평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심각한 훼손 우려가 있어 보전의 시급성

인천시 (재)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한 배호 서거 50주기 기획공연 ‘배호 스물아홉 청춘’을 오는 11월 6일 펍캠프마켓(인천시 부평구 부평공원로 61-1)에서 개최한다.배호(1942년~1971년)는 1960년대 후반 ‘누가 울어’,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등 히트곡을 남긴 가수다. 1981년 실시된 MBC 특집 여론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 2005년 6월 '광복 60년 기념 KBS 가요무대' 여론조사에서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국민가수 10인'으로 선정됐다.이번 공연에는 성악가 황상연과 피아니

인천시 동구 소재 헌책방 '집현전'에서 조이솔, 허영지 작가의 2인전 '안부'가 오는 24일까지 전시된다.2인전을 진행하는 조이솔, 허영지 작가는 각각 우드카빙과 돌하우스가 전공이다. 두 작가는 작업 소재로 나무를 사용한다.조이솔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우리 일상에 가까이 존재하고 있는 목기, 나무젓가락, 나무 포크, 숟가락 등으로 위안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영상을 통해 나무 깎는 소리와 깎여나온 나무 파편으로 오래전 우리의 추억을 보여주며 그 안에 따스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허영지 작가는 “많은 시간 설계하고 재활용품에

인천노동문화제 ‘밥과 일’이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학산소극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인천노동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을 주축으로 기획단을 모집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영상은 유튜브 ‘인천노동문화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노동자풍물패 ‘버팀목’, 노동자풍물패 ‘한지노풍’, 청년가수 ‘아기(서상도)’, 홍종민(알바연대 사무국장), 우제성(기호일보 경제부 기자/노조 복지부장), 풍물패 더늠, 스트릿댄스팀 'JUKEBOX', 노동가수 ‘조성일’ 등이 출연한다.1부는 노동자풍물패 ‘버팀목’과

이설야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굴 소년들’을 출간했다. 지난 2016년 첫 시집 ‘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 출간 후 5년만이다.지난 2011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설야 시인은 70~80년대 리얼리즘의 정서로 민중적 삶과 애환, 수난의 에피소드들을 써왔다. 제1회 고산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첫 시집 ‘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는 인천의 후미지고 축축한 골목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작가에게 인천은 언제나 벗어나고픈, 견디기 힘든 애증의 장소였다.이번 시집에서도 시대와

인천시가 주최하는 제6회 문학산 음악회 앙코르 콘서트 ‘세계 가곡, 인천에 물들다’를 오는 30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현장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인천시 채널을 토해 실시간 중계된다. 현장 공연은 오는 22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콘서트에는 성악가인 소프라노 오미선과 이지환, 테너 나승서, 바리톤 한진만이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이영신, 기타리스트 천상혁, 아코디어니스트 이지원이 ‘그집앞’, ‘가고파’를 비롯한 국내외 가곡들을 선보인다.또한,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