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작은 위로와 인사이트를 던져주는 강좌가 열린다. 2024년 「책 읽는 부평」 혜안찾기Ⅱ. 심리학클래스 두번째 강좌인 '자기관리 심리학,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가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강연자는 이 책의 저자 문요한 마음연구소 소장이다. 문 소장은 심리학 전문교육기관 심학원 대표이자 문요한 마음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8월 28일(수) 오후 7시 부평구 청천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현재 사이트(https://m.site.naver.com/1qGHc)에서 온라인 접수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오는 14일(수)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사할린 한인들을 구술채록한 책, 「눈꽃 같은 사람들」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눈꽃 같은 사람들」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5명을 구술채록하여 사할린 이야기부터 고국으로 돌아와 영주하게 된 이야기까지 기술한 책이다. 사할린 한인들의 생애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지역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연수구 인물 아카이브 도서이다.북콘서트에는 사할린 한인들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전달하기 위해「눈꽃 같은 사람들」의 저자인 최정학 소

제11회 15분연극제가 8월 17일(토)~18일(일) 오후 3시에 배다리 마을 일대에서 열린다.15분연극제는 마을과 공간 자체를 무대로 삼아 야외 거리와 실내 문화공간을 오가며 벌이는 릴레이 연극 축제이다. 자연스럽게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지향한다.배다리 마을의 문화예술공간과 전시장, 카페, 헌책방, 식당에 이르기까지 이 일대 마을에서 찬찬히 시간을 보내며 연극을 관람하기를 추천한다.창영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나무 그늘 아래, 철길, 공사 중인 도로, 동성한의원, 배다리문화양조장 등 배다리 마을 곳곳을 관객들과 함께 이동하며 연극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오는 11월 23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웨스트라이프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주최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글로벌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다.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 예매를 실시하고 잔여석에 한해 같은 예매처에서 9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인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티켓과 숙박 등을 연계한 특별 패키지도 확인할 수 있다.1998년 결성한 웨스트라이프는 아일랜드 출신 글로벌 팝 밴드로

인천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식의 바다, 15년의 항해!」를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전시, 이벤트, 공연, 체험행사, 영화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개관행사를 진행한다.이 기간 수봉도서관 15년의 연혁을 담은 「수봉 항해일지」, 전시와 회원가입 혹은 2권 이상 대출 시 독서복권을 증정하는 「완전 럭키대출이잖아」, 최대 15권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어서와 15권은 처음이지?」이벤트, 생일축하 방명록, ‘생일’ 2행시, 「수봉 크루즈」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한다.17일(토) 오후 2시에는 5세 이상

연지성 작가 초대전 가 8월 6일부터 26일까지 라보체갤러리(인천 남동구 남동대로809 지웰시티푸르지오D동405호)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인일까?’이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8.15 광복절의 의미를 더해 애국심을 호소한다. 반만년 역사의 흥망성쇠를 지켜온, 한민족을 대표하는 소나무는 애국가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러한 소나무를 통해 열정의 한국인들을 각인시킨다. 연 작가는 전시에서 소나무를 형상화한 다양한 작품 다수를 선보인다. 1호 짜리 57점을 비롯, 50호까지 80여점이 전시장을 장식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영아티스트 6기 팝 프라이즈 수상자 김현호 개인전 ‘어둠이 당신을 밀어낼지라도’를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가 잠시나마 자연을 회복시켰으나 인간은 고독을 느끼게 했던 역설의 시대를 회상하며 자연, 회화, 거리,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회화를 중심으로 영상과 탁본,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한국화를 전공한 김현호는 아크릴 물감 보조제를 섞은 흑백의 아크릴 물감으로 마티에르(물감 등으로 만들어진 물질감이나 화면에 나타난 재질감)를 표

(사)인천광역시미술협회(이사장 안민주, 이하 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024 인천유니버설아트페어(Incheon Universal Art Fair, IUAF)가 오는 13~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된다. 미술협회가 올해 첫 시작하는 아트페어다.인천유니버설아트페어는 국내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을 추구하는 아트페어로 인천형 미술시장의 개척과 시민의 고품격 미술 향유를 목표로 지속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아트페어의 진입 장벽을 낮춰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하며, 소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

(사)인천광역시 공예인협회(회장 조현정)가 주최하는 회원전 '수(手)려한공예전'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여름의 정취를 담은 이번 전시회는 도자기, 목 공예, 한지 공예, 자수 공예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사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7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오픈식에서는 주요 공예작가들의 작품 설명과 함께 명장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 10일(토) 에는 공예작가의 무료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한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공예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의 손을 포착

인천시 서구는 오는 21일 서구보건소에서 청년 마음 건강 공개강좌 ‘청년,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다-어쩌다 고립’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적 요인에 대해 이해하고 청년 당사자 사례 등을 통해 청년의 심리적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고립 청년의 현시점, 당사자 관점에서의 고립 청년, 고립 청년의 자립에 대해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청년 당사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참가 접수나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불법 이주민의 충격적인 이주 과정을 담은 영화 』가수가 되기 위해 유럽행을 결심한 두 청년들의 충격적인 국경 넘어 여정을 그린 는 광활한 사하라 사막과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네갈 청년들의 유럽행 밀입국 여정을 그린 현대판 오디세이다.영화 속에서는 발바닥이 너덜너덜해지도록 걷다가 목이 말라 죽는 여성, 리비아 군인들 몰래 돈을 숨겼다가 감옥으로 끌려가는 사람들, 고문실에서 고문을 당하다 끝내 사망하는 남성 등 실제 이주민들의 비참하고 처절한 삶을 꽤나 직설적으로 담고

덕적 소야도 때뿌루해수욕장 야영장과 편의시설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옹진군은 3일 때뿌루해수욕장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주섬주섬음악회 버스킹공연이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과 내빈,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자된 ‘소야 때뿌루해수욕장 야영장 조성사업’은 캠핑데크 27개소가 있는 야영장과 각종 편의시설, 은은한 토끼 조명이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야간조명이 인상적인 원형 패턴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덕적도와 소야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갈산근린공원 맨발 흙길’ 조성이 2일 마무리 공사를 끝으로 완공됐다.부평구와 갈산1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만든 갈산근린공원 맨발 흙길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돼 갈산근린공원 내 유휴녹지를 발굴하여 공간을 꾸몄다.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수요가 사라진 운동기구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외부 시야성 확보를 위해 수목 가지치기를 구에 요청했다.이어 걷기 공간 내 ▲땅 고르기 ▲지압 공간 조성 ▲바위에 그림 그리기 ▲훌라후프 기증 등과 직접 가능한 것들을 해나가며 맨발걷기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서구도서관은 2024년 여름방학 특별강연 ‘가재울 인문 산책’ 8월 프로그램으로 박준 시인과 함께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강연을 17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한다.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해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 등을 펴냈다. 신동엽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CBS 음악FM ‘시작하는 밤 박준입니다’ 진행자로도 활동했다.이번

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에서 '인류가 걸어온 소금길'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시 솔트 플러스(SALT+) 기획전을 시작했다.2일 소래역사관에 따르면 이 기획전은 전날 시작해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전시 구성은 소금의 세계사, 암염, 한국의 소금사, 천일염과 남동·소래 염전의 역사로 채워졌다. 또 학문적 전시자료, 남동·소래 염전과 관련된 유물을 비롯해 체험활동 등이 이뤄진다.이번 기획전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암염이나 소금의 세계사에 관한 이야기를 시각적 자료로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고 소래역사관은 설명한다.아울러 오는 5~9일 전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초중고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금)부터 9월 8일(일)까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와 '오귀스트 르누아르' 레플리카 전시회를 청라 블루노바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모네와 르누아르의 연대별 작품과 이야기, 영상 도슨트 등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르누아르 전시는 인상주의적 작품의 시작부터 과도기까지의 작품으로 구성된 ‘위대한 인상주의자’ 섹션과 인상주의를 넘어 말년까지의 작품활동을 담은 ‘인상주의를 넘은 작품세계’ 섹션으로 구성됐다. 모네 전시는 인상주의 이전 초기의 화

인천 개항장에 위치한 참살이미술관이 1일 작가 200여명이 참여하는 소품전 ‘2024 개항장 썸머 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을 열었다. ‘여름이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중구청이 후원하고 작가 참가비 200여만 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냉·난방용품 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작가들은 10호 미만의 작품을 호당가격이 아닌 100만 원 이하로 판매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이번 기획은 100명의 인천지역 작가만을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추진과정에서 제주에서 50명, 서울·경기 등에서 20여명을 포함 전국에서 100여명에 이르는

신포동 째즈크럽 '버텀라인' 8월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 공연 공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월에도 금, 토 공연이 진행된다. 금요일 공연은 입장료가 없다. 2일(금)은 오후 8시부터 “최우준사자밴드”가 출연한다. Guitar&Vocal SAZA최우준, Bass 정영준, Drums 이도헌, Percussion 김정균의 무대다. 최우준은 재즈와 록을 넘나들고, 특히 블루스에 남다른 장기를 발휘해온 기타리스트다. 특유의 와일드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이름보다는 [SAZA 사자] 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져 있다. 2007년 첫 솔로

인천 동구 배다리 골목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졸리 센티에르가 8월 1일(목)부터 8월 31일(일)까지 4번째 초대 작가로 최근암 작가의 '회화에서 이미지로' 전시를 연다.졸리 센티에르는 매달 새로운 예술가들을 초빙하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를 하루 앞두고 작품을 배치하고 있는 최근암 작가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작가님 안녕하세요, 이번 전시 '회화에서 이미지로'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제가 여태까지 그려왔던 그림들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집중했습니다. 처음에는 날선 , 공격적인 그림도 있었지만 성숙해지면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공연인 가 8월 시원한 무대로 관객을 맞는다. 8월 1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가 재즈의 향연을 펼친다.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지연 단장이 이끄는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는 재즈를 매개로 하여 클래식과 국악, 팝 등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작 현대음악을 추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2년 'Bright Green Almost White', 2014년 '다시 그곳에', 2017년 'Feather, Dream drop', 2021년 '푸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