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첫 추경, 대중교통 지원에 중점... 5,717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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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첫 추경, 대중교통 지원에 중점... 5,717억 증액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5.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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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준공영제, I-패스 도입 예산 증액
산업 활성화, 기반시설 확보에 2300억원
F1 유치 준비에 5.5억 신규 편성
인천시청 모습. 사진=인천시
인천시청 모습.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I-패스 도입 등 대중교통 지원 정책 중심의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규모는 올해 본예산 15조368억원보다 5,717억원(3.8%) 늘어난 15조6,085억원이다.

우선 오는 7월 시작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214억원을 편성했다. 인천공항과 KTX 광명역을 오가는 코레일 공항버스 6770번을 제외한 24개 노선 181대가 대상이다.

올해 본예산 2,000억원이었던 시내버스 준공영제에는 58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노사 협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 반영과 11개 신규 노선에 따른 비용이 반영됐다.

이번달부터 시행된 인천형 무제한 교통패스(I-패스)에 시비와 국비 증가분 98억 원, 임산부 교통비 6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정부의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월 60회로 제한되지만, 인천의 I-패스는 제한이 없다.

저출산 대책 정책은 인천맘세터 신규 설치와 이른아침·늦은저녁 돌봄 지원 사업 등 인천형 아이돌봄 사업에 3억7,000만원을 신규 반영했다.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문학경기장·도원체육관 개보수 등에 75억원, 영종씨사이드파크 체험시설 30억원, 장수천 하천 정비 5억원, 맨발걷기 활성화 시설 조성 4억원도 반영했다.

도로 포트홀 긴급보수에 100억원,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해 11곳 진입차단시설 설치에 34억원을 편성했다.

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반시설 확보에 2,300억원을 반영했다.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설치에 18억원, 개인용비행체(PAV) 산업 혁신기반 구축 10억 원, 드론실증도시 구축 5억원 등이다.

경제자유구역 고도화를 위해 스타트업파크 30억원과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조성 10억원, 청라 IHP 진입도로 개설과 기반시설 보강에 각 50억원·11억원,   영종 스마트시티 개선에 6억원 등을 반영했다.

일반교통망 확충은 강화군 국지도 84호선(선원~길상) 50억원,  검단산단~검단우회도로간 도로확장 47억원 등이다.

노후 산단 기반시설 개선에 사업 45억원을 편성했다. 모두 5개 사업으로 ▲주안부평 스마트그린산단 11.5억원 ▲남동산단 구조고도화 10.6억원 ▲서운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9.5억원 ▲기계 지방산단 재생 10억원 ▲노후거점산단 지원 3억원이다.

아울러 시는 최근 논란이 된 포뮬러1(F1) 개최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비 5억원과 자문료 5,000만원도 새로 편성했다.

이 추경안은 인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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