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없이' 국힘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 선출…62.84% 과반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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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없이' 국힘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 선출…62.84% 과반 득표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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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국힘, 변화 시작된다"
윤상현 1만9,051표, 3.73% 득표 그쳐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유튜브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국민의힘TV
23일 오후 국민의힘 전당대회 유튜브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국민의힘TV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23일 제4차 전당대회를 열어 그동안 진행한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 투표(80%)와 여론조사(20%)를 반영한 결과 32만702표를 얻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득표율 62.84%로 과반 이상을 득표해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선출됐다.

2위는 9만6,177표(18.85%)의 원희룡 후보, 3위는 7만4,419표(14.58%)의 나경원 후보, 윤상현 후보는 1만9,051표(3.73%)를 얻었다.

국힘은 앞선 19·20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뒤 21·22일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투표를 진행했다.

한동훈 신임 대표는 "국힘은 오늘 미래로 간다. 변화를 시작한다"며 "이 선택을 한 마음 받들겠다. 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기간 얘기했던 공약들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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