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가는 국힘, 변화 시작된다"
윤상현 1만9,051표, 3.73% 득표 그쳐
윤상현 1만9,051표, 3.73% 득표 그쳐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23일 제4차 전당대회를 열어 그동안 진행한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 투표(80%)와 여론조사(20%)를 반영한 결과 32만702표를 얻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득표율 62.84%로 과반 이상을 득표해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선출됐다.
2위는 9만6,177표(18.85%)의 원희룡 후보, 3위는 7만4,419표(14.58%)의 나경원 후보, 윤상현 후보는 1만9,051표(3.73%)를 얻었다.
국힘은 앞선 19·20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뒤 21·22일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투표를 진행했다.
한동훈 신임 대표는 "국힘은 오늘 미래로 간다. 변화를 시작한다"며 "이 선택을 한 마음 받들겠다. 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기간 얘기했던 공약들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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