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강연·글쓰기, ‘작가가 되는 시간 여행 〈문학싸-롱 인천〉'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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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강연·글쓰기, ‘작가가 되는 시간 여행 〈문학싸-롱 인천〉'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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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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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다누리 공동 기획
4일부터 참가자 25명 선착순 모집

 

인천 계양구립도서관 효성도서관이 문학주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가 되는 시간 여행 〈문학싸-롱 인천〉’을 9월 28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부터 효성도서관과 청소년문화공간다누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동시에 받는다. 모집대상은 청소년과 성인 25명이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상주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인천 계양구립도서관 효성도서관과 청소년문화공간다누리에서 공동 기획한 체험형 강연·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상주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기관과 작가를 매칭해 기관은 작가에게 집필실을 제공하고, 작가는 집필실에서 글을 쓰며 기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가는 8개월 동안 근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을 배경으로 꾸준히 소설을 창작하며 현재 청소년문화공간다누리에 상주작가로 있는 양진채 소설가와 2022년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이며 효성도서관에 상주작가로 있는 신지명 아동문학가가 함께 맡는다.

참가자들은 일일 개항기 살롱으로 깜짝 변신한 효성도서관에서 다과를 즐기며 인천의 문학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글을 써 보며 함께 ‘인천 문학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레트로 분위기를 체험하며 1883년 개항 도시였던 인천의 역사와 문학을 깊이 이해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서와 기념품도 제공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계 사업을 모색하기로 하고, 10월에는 효성도서관 신지명 작가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 와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립도서관 또는 청소년문화공간다누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효성도서관(032-268-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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