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의 마지막 주말를 맞는다. 인천에서 열리는 26, 27일 주말의 축제와 체험행사,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를 취합한다.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금)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논현포대 근린공원 농구장 일원에서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문화소외 지역인 남동산단과 인근 주거지 경계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 그램은 △야간 영화상영(어거스트 러쉬) △폐자재 활용 팝업북, 키링만들기 △영화 더빙 ‘폴리아티스트’ 체험, 멸종위기동물 페이스페인팅, 색채 심리 컬러 테라피와 허브솔트 원예체험 △함께 그리는 ‘얼굴 드로잉’과 이색 포토존 등 인터랙티브 존 운영 △드론 조종, 로봇축구 등 산업문화체험 △힐링과 소통을 위한 ‘야외요가’와 ‘돗자리댄스’ △3점슛 쏘기, 흑백슈터 게임 등 이색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다.
프로그램과 체험은 모두 무료다.
2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으로 주관하는 '써커스 축제'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공 저글링, 죽마 타기, 접시 돌리기, 외줄 타기 등 다양한 서커스 묘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에 걸맞는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제 8회 부평M스타 가요제 본선이 2일(토) 오후 2시부터 부평 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결선은 9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 예비스타들이 모여 경쟁을 펼치며 열창하는 마당이다.
가능동밴드, 제7회M스타가요제 우승자의 축하공연도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1월 2~3일 중구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 일대에서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 3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총 66개 인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상품과 공예품, 특산품 등을 소개하는 팝업 부스를 선보인다.
마켓 이외에도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와 버스킹 공연, 스케이트 보드 체험 등이 시간대 별로 운영되며, 라이브 페인팅 공연, 어반스케치 등의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쿠폰(보물) 찾기와 스탬프 이벤트 등을 통해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20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