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60주년, 대규모 기념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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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60주년, 대규모 기념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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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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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0주년을 맞는 '9.15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인천에서 다양한 행사가 대규모로 열린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본부 행사기획단과 시가 주관하는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전야제, 기념식, 상륙작전 재연, 시가행진, 사진전시회, 상륙함정 시승, 함정 공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9월14일 저녁에는 시민과 참전용사, 장병 등 1만여명이 참가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전야제가 열려 군악대·의장대 공연과 불꽃놀이,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9월15일 오전에는 상륙작전 당시 주 공격로였던 월미도 앞 해상에서의 헌화와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월미도 친수공간에서의 기념식과 상륙작전 재연 행사가 진행된다.

   상륙작전 재연에는 실제 병력과 장비가 투입돼 해안정찰, 침투시연, 함포·공군기 화력지원, 상륙돌격, 평화상징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문학경기장~인천시청 구간 도로에서 한-미 해군·해병대와 국내외 참전용사 등이 참가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지고, 인천·경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륙함정 시승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9월16일에는 인천항 1부두에서 최신 전투함정과 상륙함정, 외국함정, 해군 활동상 등을 전시하는 함정 공개행사를 연다.

   또 한국전쟁 기록사진과 해병대 활동사진 200여점을 전시하는 사진전시회가 9월11~1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9월14~15일 상륙작전 기념식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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