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4월21∼27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만화 작품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부천전국학생만화공모전'의 공모 부문은 카툰과 이야기만화이고(초등생은 장르 구분 없음) 작품 주제는 '희망사항'이지만 응모자가 원하는 주제를 택해도 된다.
참가 희망 학생은 작품과 작품 제목, 성명, 소속 등을 적어 등기 우편이나 택배로 보내면 된다.
진흥원은 심사를 통해 1차 예선 통과 작품을 5월7일 '만화규장각' 홈페이지(www.kcomics.net)를 통해 발표하고 5월16일 본선을 치른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장학금 100만원을 시상하고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특별상 4명, 특선 5명, 입선 7명 등 총 127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준다. 수상자에게는 또 '타블렛'과 수채물감, 아티스트 펜, 거북이북스의 출간 도서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보거나 전화(032-310-3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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