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천지방선거연대’(상임대표 강광 김병상 박종렬 이정욱 홍성훈 홍재웅)는 오는 23일, 30일, 4월6일 3차례에 걸쳐 남구 주안동 인천사랑병원 별관 3층 강당에서 진보, 개혁세력의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3일(화) 오후 2시 열리는 제1회의는 ▲도시개발/도시재생 ▲환경 ▲문화를 주제로 박상문 지역문화네트워크 대표 사회로 이희환 인하대 연구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오후 4시에 열리는 제2회의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시 재정문제 ▲인천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하석용 인천대 겸임교수의 사회로 양준호 인천대 교수가 발표한다.

30일(화) 오후 2시에는 ▲자치행정 ▲교육(급식)을 주제로 한다. 조성혜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 대표의 사회로 정일섭 인하대 교수, 김은종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장이 발표한다. 오후 4시 제2회의에서는 ▲복지(육아) ▲보건의료 ▲여성을 주제로 윤홍식 인하대 교수가 사회를 보며, 박준복 사회보건복지연대 정책위원장과 장정화 참의료실천단 단장, 이례교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이 발표한다.

각각 토론에는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인천시당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4월6일에는 오후 3시 종합토론회(시민공청회)를 연다.

인천지방선거연대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연합을 위한 공동정책공약을 작성하는 한편 진보, 개혁적인 방향에서 주요 정책의제를 공론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