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 '대기환경 모델링 구축연구' 결과 발표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올해 상반기 기본과제로 수행한 '인천지역 대기환경 모델링 구축연구' 결과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대기오염 예측모형 개발-운용(이하 대기질 모델링)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기환경 관리정책 수립과 사전환경성 검토, 환경영향평가 시 2차 오염물질에 대한 대기질 예측 등에 활용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대기질 모형 선정과 모델링 기간 결정, 모델링 도메인 설정, 기상자료와 배출자료 준비, 대기질 모사방법론, 모델링 결과분석 및 검증에 관한 대기질 모델링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대기질 모델링 가이드라인에 입각해 모델링 시스템을 구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델링 산정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했다.
연구보고서는 상시적 모형체계 구축을 통한 정책지원시스템과 모델링 입력 기초자료 통합관리, 업무 프로세스, 민-관 소통 활성화, 장기 로드맵 등에 대한 정책제안을 담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인천발전연구원 또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가칭)인천지역 대기환경 모델링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과 모델링 결과와 입출력, 평가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방안, 모델링 결과 검증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방안 등을 강조하고 있다.
■ 연구책임자 : 도시기반연구부 선임연구위원 조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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