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 시 불편 없도록 했다"
인천시는 대표 홈페이지(www.incheon.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하는 '제19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자가진단 결과와 서류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사전심사와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기반한 4개 원칙, 22개 항목ㆍ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와 사용자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심사에 통과한 홈페이지는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웹 접근성은 2008년 시행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4월까지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유지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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