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송도 유치 위한 전방위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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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송도 유치 위한 전방위적 활동
  • 양영호
  • 승인 2012.10.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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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덴마크 총리에게 '녹색기후기금' 인천 유치 호소

'녹색기후기금' 송도 유치를 위해 인천시가 전방위적 활동을 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는 7~10일 덴마크를 공식 방문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인천 유치를 호소할 예정이다.

헬레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 초청에 따른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덴마크·멕시코 정부가 녹색성장을 위한 글로벌 민-관 파트너쉽 함양을 위해 발족한 '제2차 글로벌 녹색성장 포럼' 참석으로 김황식 국무총리와 동반참석한다.

세계 각국 정치지도자, CEO,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자원효율성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민-관 협력을 통한 녹색성장 추진방안이 논의된다.

오는 8일 송영길 시장은 녹색기후기금 덴마크 이사인 덴마크 중앙은행 총재(Per Callesen)와 단독면담을 통해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대한민국 인천 유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면담을 통해 송 시장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도시로서 인천이 갖는 경쟁력과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알려 인천 유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녹색기후기금 제2차 이사회에서 GCF 사무국 유치국가가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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