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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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추진
  • 양영호
  • 승인 2012.10.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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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지이용 효율성 극대화

인천시는 올해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지이용 효율성 극대화를 꾀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농로와 용-배수로 등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필지 규모가 작아 생산성에 한계가 있는 평야부 우량농지에 대해 대형농기계 작업에 알맞게 재정비해 농업생산성과 영농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등 4개리 일원 258ha에 93억원을 투자해 '대산-당산지구 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9월 사업시행계획을 승인하고 농한기가 시작되는 10월 말에 착수한다.

아울러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경지정리를 하지 않은 50ha 이상 집단지역과 과거 경지정리를  완료한 지역 중 소규모 필지와 농로협소, 용-배수로 겸용 등 영농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5년까지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552ha)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속화하는 농업분야 시장 개방화에 맞서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기계화 영농을 통한 인력절감과 농업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쌀 생산 등으로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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