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에 차별 없는 진정한 국제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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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 차별 없는 진정한 국제도시로"
  • 양영호
  • 승인 2012.10.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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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계장애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 열어

인천시는 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세계장애대회 준비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인천세계장애대회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대회 준비 자문위원회는 인천세계장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6월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과 장애관련 전문가, 장애인단체 대표 등 23명으로 구성된 한시적 위원회로 행사장 주변 현장점검과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보고회는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회개요와 분야별 준비사항, 인천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준비에 따른 문제점과 보완사항 의견을 제시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가 약자에 차별 없는 진정한 국제도시, 장애인 정책 발전과 성숙을 이끄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인천세계장애대회는 2009년도 대구시 등과 유치경쟁 끝에 인천시가 유치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송도 컨벤시아에 국내외 장애관련 전문가와 장애인 등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정부 행사인 UN에스캅정부간고위급회의와 3개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제22차 RI(한국재활협회)세계대회, 2012APDF(아태장애포럼) 총회와 컨퍼런스, 2012아시아태평양장애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에스캅회의에서는 장애인권리실현을 위해 아태지역에서 10년 단위로  진행해온 사업 중 제2차 아태장애인 10년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전략인 '인천전략'을 세워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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