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19~20일 공연
인천시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동화무용극 박태희발레비젼의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예술총감독에는 박태희씨가, 안무에는 김순정씨가, 연출에는 이승일씨가 맡았다.
모두 4번 열리는 공연은 모두 3막으로 이뤄진다.
신데렐라 집을 배경으로 제1막이 시작된다. 궁정무도회 초대장을 받은 신데렐라 계모와 두 딸과 달리 집에 혼자 남은 신네렐라에게 요정은 아름다운 옷과 발레슈즈를 선물한다. 궁정무도회장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제2막에는 신데렐라와 함께 왕자를 포함한 모두 그의 아름다움에 빠진다. 그러나 시간은 흘러 미지의 아름다운 아가씨는 구두 한짝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다.
제3막에서는 미지의 아가씨가 남긴 구두 한짝을 들고 왕자는 그를 찾으러 다닌다. 왕자는 고국의 백성들 집을 일일이 방문한다.
신데렐라 집에 도착한 왕자는 허름한 옷자림에 온통 재를 뒤집어쓴 신데렐라가 우아한 신발의 주인이 그이란 것을 알아차린다. 이때 4계절 요정들이 다시 나타나 아름다운 한쌍의 연인들을 축복하면서 막이 내린다.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공연은 60분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2만원. 문의:032-58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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