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함께하는 비루투오조 시리즈 무대
상태바
금난새와 함께하는 비루투오조 시리즈 무대
  • 이장열
  • 승인 2012.10.08 10:2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립교양악단 19일 제322회 정기연주회


인천시립교향악단 시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에스트로 금&비루투오조 시리즈' 마지막 무대가 10월 19일(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화려한 기교와 실력을 겸비한 솔리스트 연주자를 소개하고 교감하는 무대이다.

지난 5월 열린 첫 무대에서는 미국 신시내티 교향악단 부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최나경, 8월 두 번째 무대에서는 2009 퀸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2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조 가토, 9월에는 클라리넷의 마술사 마이클 콜린스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영혼을 노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가 함께한다. 그는 1988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콩쿠르 최연소로 1위를 차지하며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까지 거머쥐었다. 영국 BBC가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12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뽑힌 그는 젊은 음악가로서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를 연주한다. 이곡은 완성까지 9년이 걸린 작품으로 낭만적인 가락과 화려한 연주 때문에 브루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명작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인생의 어두운 면을 맛보았던 시기에 작곡한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과 슈만의 가장 뜨거운 낭만성을 분출하는 작품이라 불리는 '교향곡 제4번 d장조'를 연주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과 12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1번과 제5번 연주를 앞두고 있다. 비르투오조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 번 인천 클래식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22회 정기연주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비루투오조 시리즈Ⅳ-일리야 그린골츠>
일    시 : 2012. 10. 19(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 람 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문    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 가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ASM23.C O M 2012-10-08 16:53:08
ASM23.C O M
목숨을 담보로 하는 해,외,원,정,도,박,
이제 안전하게 인터넷카,지,노,에서!
ㅇ 국내 최초 누,드,딜,러,
ㅇ 매일 잭팟 500만,원,
ㅇ 무,료,회,원,가,입,무,료,관,전,
ASM23.COM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