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섬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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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섬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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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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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섬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사업을 벌인다.

문화재단은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각종 예술을 섬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찾아가는 '섬 공공예술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섬 공공예술'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섬 공공미술 행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를 확대하는 것이다.

문화재단은 지난해 옹진군 자월도와 덕적도, 신도 등 3곳의 섬을 찾아 미술과 사진 전시에 이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각종 미술행사를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화재단은 이에 따라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섬 공공예술에 참여하려는 작가들의 예술계획에 맞춰 섬을 선정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미술을 비롯해 섬 분위기에 맞는 조각전시와 풍물놀이 등 각종 행위예술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섬 주민들이 그리워하고 작가와 섬 특성이 들어맞는 공공예술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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