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연수구 선학동에 예산 302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7,000㎡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90㎡ 규모로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체육관에는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종목인 수영장 시설을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 휘트니스실, 조깅트랙 등 체육시설과 운동처방실, 선수단 숙소, 장애인편의 목욕시설 등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시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8월 중앙투융자심사를 거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학경기장 조성과 맞춰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체육관이 완공되면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훈련과 12만 인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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