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2.4동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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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2.4동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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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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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18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남구 주안2.4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개발면적 127만4천169㎡, 계획인구는 4만7천219명으로 확정됐다.

   이곳에는 조합원분을 포함해 분양주택 1만8천419가구와 임대주택 3천334가구 등 모두 2만1천753가구의 주택이 건립된다.

   특히 소규모 주택 소유자,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과 소형주택의 건설 비율을 높여 원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여가.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지구 내부는 U자형 공원과 녹지공간으로 네트워크화하고 다양한 공공시설과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회랑(Community-Corridor)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통과하는 옛 시민회관 사거리 일대 상업지역은 복합개발을 통해 인천상공회의소와 여성특화 종합의료시설 등 다양한 앵커시설을 유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주안2.4동 재정비촉진계획을 고시하고 기반시설 실시설계를 들어가 내년에 착공, 오는 201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해당 지역을 첨단 주거지역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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