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군 새정치 위원장, 인천에서 정치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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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군 새정치 위원장, 인천에서 정치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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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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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일포럼 관계자들과 회동, "야권연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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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로부터) 이상훈 김관수 이수봉 강인철 박호군 임종남 홍성복 조은희 조용범 안형배 (사진제공 = 인천내일포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새정치추진위원회의 박호군 공동위원장(전 인천대 총장)이 지난 9일 서울지역 인사들과 함께 인천을 방문, 정치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박호군 공동위원장은 안철수 신당의 공식 추진체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조직 팀장을 맡고있는 강인철변호사와 안철수 의원실의 이수봉 수석보좌관, 김관수 새정치추진위원회 기획위원, 내일포럼 이상훈 대외협력실장 등과 함께 인천지역 안철수 의원 지지자 모임인 ‘인천내일포럼’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인천내일포럼에서는 홍성복 임종남 공동대표, 조용범 운영위원장, 안형배 사무처장, 조은희 여성부장 등 핵심인사들이 참석했다.

박호군 위원장은 이날 회동에서 “인천에서도 지역 기득권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정치공학적인 야권연대, 후보단일화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인천내일포럼의 홍성복(전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공동대표는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조속한 창당과 지방선거의 전면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창당을 촉구했다.

조용범 운영위원장은 "이번 회동을 계기로 향후 중앙과 지역의 긴밀한 협조 및 공조체제를 만들었다."며 "특히 인천지역 내 안철수 지지자들의 조직화 문제와 지방선거 전략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천내일포럼은 1월 중 안철수의원의 인천방문을 정식으로 요청했으며, 새정추 관계자들은 이를 받아들여 조만간 안철수의원이 함께하는 인천지역 '새정치 설명회'를 마련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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