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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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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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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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촌 가림초교 등 6개교 '글로벌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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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교육문화 특성화 및 선진 교육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간 양방향 장비를 통한 ‘창의융합사고인재양성 영어교육’을 도입하고 10일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서구 관내 공촌, 가림, 가석, 서곶, 석남서, 봉화 초등학교 등 6개교가 참여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스마트교육 실시학교로 선정된 이들 초등학교 학생들은 ‘창의융합사고인재양성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에세이를 작성하고,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이 직접 지난 10개월간 수업한 영어실력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가 되어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인천아시안게임을 소개했다. 발표에 필요한 내용 및 영작은 학생들 스스로 작성하였다.

스마트영어교육에 선정된 6개 학교의 학생들은 서울에 있는 5차원전면교육협회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동시에 참여했다. 5차원전면교육의 콘텐츠는 ‘전인교육 기반, 글로벌 창의융합사고 익히기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영어수업’으로 영어의 사고구조변환 훈련과 발성구조변환 훈련의 2가지 학습을 통해 영어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할 수 있게 해주는 학습 방법이다.

10개월의 영어학습을 참가한 가석초교 황인강 교장은 “학생들이 이렇게 짧은 시간에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글로 쓰고, 말하게 된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5차원전면교육협회의 이본수 고문(전 인하대총장)은 “앞으로 실시간 양방향 화상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받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도서·벽지 및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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