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인천' 아랑곳 않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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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인천' 아랑곳 않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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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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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모음] - 1월 16일자

<인천일보>

'녹색 인천'아랑곳 않는 정부

영흥화력 석탄사용 등'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원안 확정

'LNG 인천생산기지 탱크 증설, 영흥화력발전소 석탄연료 사용, 강화조력발전 추진…'.


이 모든 게 동시다발적으로 국가 계획에 포함됐다.

서울 등 수도권과 전국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라면 인천의 희생쯤은 눈감겠단 정부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2차 계획)'을 원안대로 심의·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차 계획엔 2035년까지 장기 에너지정책 비전이 담겨 있다.

2차 계획이 영흥화력 증설과 강화조력 신재생에너지를 포함시킨 '제6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과 LNG 인천생산기지 증설을 담은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등 에너지 10개 하위 계획을 전부 아우르는 만큼, 인천으로서는 앞으로 20년간 계획 변경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끊임없이 설득과 대응을 해야 한다.

정부는 2차 계획을 통해 전력 사용은 20년간 2배 이상 뛰고, 석유를 제외한 석탄과 도시가스, 열에너지 등의 사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감안해 신재생에너지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제6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11% 보급 수준을 유지했고, 이에 맞춰 전력 설비 계획과 장기 천연가스 수요 전망 또한, 현상대로 반영할 계획이다...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385



<경인일보>

속도 못내는 '로봇랜드' 새 활로 찾는다

市 테마파크·부대시설 사업

민간에 부지 매각방안 추진

직접개발 대신 투자자 공모

경제난 속 개발 어려움 극복

도시공사 현금 유동성 확보


인천시가 인천로봇랜드 내 테마파크와 부대시설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그 부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 투자자 유치를 통해 테마파크·부대시설 개발을 촉진시키겠다는 것이 인천시의 계획이다. ┃관련기사 3면

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테마파크·부대시설 부지를 사들여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이르면 내달 중 공모할 계획이다.

인천로봇랜드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내 76만7천㎡ 부지에 로봇산업진흥시설(로봇산업지원센터·로봇연구소), 놀이시설(테파마크·워터파크), 부대시설(콘도·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국책사업이며, 사업비는 총 7천584억원(국비 595억원, 시비 1천475억원, 민자 5천514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인천로봇랜드 착공식을 가졌다. 2009년 2월 로봇랜드 조성 대상지로 지정된 지 4년7개월 만에 첫 삽을 뜬 것이다.

시는 민자 유치가 부진하자, 국비와 시비 등을 들여 공익시설인 로봇산업진흥시설부터 조성하고 있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로봇산업지원센터와 로봇연구소 건축 공사는 오는 2~3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테마파크·부대시설 개발 방식을 '부대시설 부지 매각 대금으로 테마파크 직접 개발'에서 '테마파크·부대시설 부지 매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543



<기호일보>

여성 안심택시 가동률 37%… “서비스 이용 기대 마세요”

[기획] 요금인상 한 달… 인천택시 서비스 진단


인천지역을 운행하는 택시가 유독 여성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택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안심서비스’는 무용지물인데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는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운 좋아야 여성 기사 택시 타=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올해부터 인천시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한 ‘택시 안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장착률이 저조하고 홍보도 안 돼 이를 알고 이용하는 시민은 극히 드물다.

시는 지난해 11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택시 안심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인천콜 택시 5천400여 대에 우선 장착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택시에 장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모바일 앱이 구동돼 이용자가 등록한 지인들에게 차량번호·위치·탑승시간 등이 문자로 전송된다.

하지만 인천지역 전체 택시 1만4천384대 중 NFC 장착 비율은 37.5%에 그쳐 실제 여성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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