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어린이 숨져
상태바
송도컨벤시아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어린이 숨져
  • 관리자
  • 승인 2014.01.19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관리 규정 강화 시급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공기를 주입한 놀이기구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어린이가 바닥에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 관리 및 안전요원 교육 등 규정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2학년 A(9)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송도컨벤시아에서 에어바운스가 무너져 내려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군은 여러 명의 아이에게 깔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9일 오후 10시께 숨졌다.

경찰은 미끄럼틀 형태인 에어바운스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놀이기구 관계자를 불러 놀이기구 허용 인원 초과 여부 등을 조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