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두레생협, 네팔 공정무역단체에 기금 전달
푸른두레생협은 국내 최초의 공정무역라이프스타일 사회적기업, 페어트레이드코리아(대표 이미영)의 네팔 공정무역단체 KTS(Kumbeshwar Technical School)의 고아원 인테리어공사를 위한 기금 전달식을 2월 4일 가졌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빈곤국가 아동의 지속성장 가능한 지원사업을 시작하는 첫 걸음으로, 2013년 나누미기금 중 일부를 페어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네팔 카트만두 접경 랄릿푸르에 위치한 공정무역단체인 KTS에서 신축중인 고아원 건물의 전기 및 배선공사, 욕실 및 화장실 설치비용으로 3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푸른두레생협은 안전한 먹을거리 직거래운동으로 조합원의 안전한 밥상과 생산자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넓혀왔으며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그 동안 기금의 일부는 '나누美사업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공부방, 작은도서관, 여성가장지원사업, 자활공동체사업, 복지공동체 등에 착한기부를 해오고 있다.
KTS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의 공정무역 겨울 니트류와 소품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데 페어트레이드코리아 역시 2011년부터 KTS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수제종이달력을 제작판매하여 적립된 기금으로 KTS 학교를 돕고 있다. 2012년에는 부엌 수리 및 찬장 구입, 유치원 바닥 교체 및 화장실 수리를 진행했고, 2013년 태양열발전기 수리 및 아동도서 기증을 했다. 푸른두레생협도 조합원 대상으로 2015년 KTS수제종이달력을 제작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