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연수생 들의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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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연수생 들의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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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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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언어교육원 50개국 연수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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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언어교육원(원장·김태승)에서는 2월 7일 오후 3시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제6회 인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인하대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50개국의 한국어 연수생들이 참가했다.

요령(Yao Ling, 30, 중국, 여) 씨의 ‘나를 웃게 한 한국!’ 등 예선을 거친 8개국 12명의 한국어 말하기 경연과 카린(Karyn Ndold, 34, 콩고민주공화국, 여) 씨 외 14명의 ‘거위의 꿈’ 합창, 파키스탄 학생의 민속노래 등 각국의 전통공연과 한국문화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자리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어와 한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인과 외국인이 서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대회후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장려상 등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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