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후남과 함께하는 차이야기] (10) 제주얼룩조릿대 덖음꽃차
뿌리 마디에서 해마다 곁눈이생기며 그 중 일부에서 새순이돋는다.
꽃은 줄기가 나온지 4~5년 후 죽기 전 마지막으로 4월에 가지끝에서 검은자주색으로 핀다 녹색을 띠고 잔털과 흰가루가있으며 어긋나게 갈라지고 갈라져서 원뿔처럼 된 꽃대가 나와 끝마다 10개 정도의 이삭같은 꽃이 달린다.
열매는 꽃이 핀 해 5~6월에 작고 긴타원형의 회갈색열매가 여물며 열매가 맺히면 줄기 위쪽부터 말라들어가며 다음해에 군락전체가 죽어 허옇게 된다.
차로 만들 조릿대는 주로800m 이상 고지대에서 채취하는게 좋은데 오늘 만드는 요녀석들은 1200m 고지 이상에서 자란 귀한 제주얼룩조릿대다.
민간요법으로 몸을 차게하므로 몸이차거나 저혈압인 사람에겐 좋지않다.
고혈압, 만성간염, 위궤양, 당뇨병에 뚜렷한 효능이있다 조릿대는 생명력이 강하고 몸속에 유황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있어 갖가지 난치병에 신기할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자~이제 조릿대 덖음꽃차를 시작합니다.
1.깨끗이 씻어 사방 1센치크기로 잘라준다.
2.먼저 팬에 온도를 높게 올리고 불이꺼지몃 조릿대를 올려준다(겹치지않게 살살떼어준다)
3.김이 나고 조릿대가 따뜻해지면뒤적거려준다.
4.같은방법으로 덖음과식힘을 반복을 7회한다.
5.8회부턴 온도를 더높여2회더해주며 수분을날려도로록말리게 덖어준다.
6.저온숙성을30분한다.
조릿대차는 한 체격하는사람에게 맞는 차이며, 연한녹차맛과 구수하며, 청량한 맛이 나는 부담없는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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