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단체, 인천시교육감에 가장 바라는 것은?
상태바
인천시민단체, 인천시교육감에 가장 바라는 것은?
  • master
  • 승인 2010.05.30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교육감에게 시민사회단체가 가장 바라는 것은 '건강과 인권이 보장된 안전한 학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경실련 회원 65명을 대상으로 인천시교육감에 출마한 5명의 후보의 공약에 대한 우수공약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건강과 인권이 보장된 안심하고 안전한 교육'을 45명이 선정해 가장 많았다.

이어 보수 교육비리 완전 척결(39명), 방과 후 수업 무상교육과 교육비 부담 절반이 각각 33명, 교육복지 지원 종합센터 설립운영(32명), 현정부 교원평가 대안 마련(32명), 학지연 타파한 혁신인사(31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학을 가기 쉽고, 전국 최고 믿음직한 학교 만들기에는 각각 9명이 선택했다.

공약 선정 기준 순위에서는 인천 교육의 당면과제가 47.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후보자와 교육철학이 같아서가(30.2%), 실현 가능성(15.9%), 공약명 구체적(6.4%)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처장은 "인천 교육 발전에 대해 유권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각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갖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때"라며 "각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당선한 후 인천 교육행정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