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새누리 기초선거 '돈봉투' 경선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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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새누리 기초선거 '돈봉투' 경선 파문
  • 김창문 OBS경인TV 기자
  • 승인 2014.04.27 23: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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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OBS경인TV 협약기사]



【앵커멘트】
새누리당 기초자치단체장 경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가 살포된 정황이 경찰과 선관위에 포착됐습니다.
더욱이 세월호 참사로 선거운동 자중론이 확산되는 와중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창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과 선관위가 확보한 자필 확인섭니다.

지역의 한 유관단체 회장 A씨가 봉투를 건네며, 군수 후보 경선에 나선 B씨 지지와 지인들에게도 지지문자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봉투엔 5만 원짜리 지폐 넉 장이 담겨 있습니다.

【싱크】강화군민
"경선인가 뭐 하는데... 문자 좀 보내달라고…. 21일 날인가 (봉투를) 주고 가고..."

A씨는 면단위 회장 20여 명에게 봉투를 건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군수 후보 B씨 지지를 부탁하는 문자가 뿌려지고 있습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경선은 강화군민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여론조사 방식입니다.

경찰과 선관위는 봉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술을 받고 있습니다.

【싱크】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언제 인지하신겁니까?)
"오늘요. 인천경찰청에서도 어떻게 알고 왔는지 모르겠어요."

이같은 돈봉투 살포 정황은 새누리당 클린공천감시단에도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BS뉴스 김창문입니다.


< 영상취재 : 이홍렬/영상편집 : 민병주>


OBS 캡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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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2014-05-02 19:49:49
다 변해도 새누리당 사람들은 변하지 않을거야
부정부패 원조당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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