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혁신 위한 시민들의 상상력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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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혁신 위한 시민들의 상상력을 팝니다!
  • 관리자
  • 승인 2014.05.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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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엉뚱삐탁 도시상상·혁신 바자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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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빔에서는 6. 4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입장에서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대안을 들어보고 나눠보는 "엉뚱 삐탁 도시상상·혁신 바자회"를 내일부터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부대끼고 느꼈던 여러 문제의식과 이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상과 혁신 아이디어,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을 가지고 나와 펼쳐놓고 서로 정보와 생각을 교류하고  교환하면서, 가능하다면 상상려과 혁신 아이디어를 구매까지 타진해보고  흥정해 볼 수 있는 상상력의 열린 장터로 만들어본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바자회의 형식도 독특하다. 도시에 대한 상상력과 혁신 아이디어의 아카이브(Archaive)의 장이면서 동시에 것을 교환하는 시장(Market)의 기능도 수행하고, 또 서로에 대한 생가을 나누는 포럼(Forum)이 함께 결합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바자회를 기획한 스페이스빔 민운기 대표는 "그 동안 시민들은 도시의 주인이면서도 도시의 미래를 꿈꾸고 계획하고 설계하는 일에서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 그려놓은 방향과 방안대로 묵묵히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점점 우리가 원하는 도시와 도시 환경, 도시 삶과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진단하면서 바자회를 통해 "이제 무언가 근본적인 차원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우리가 사는 도시를 우리의 생각과 능력, 경험과 지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시 등에서도 도시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상상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엉뚱 삐탁 도시상상혁신 바자회"에는 젊은 자가들과 함께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스페이스빔 우각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인천in 등 언론사도 후원에 나서는 이번 바자회는 5월 17일 오후3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며 5월 24일(토)에는 "시민과 도시 혁신, 그리고 지방선거"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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