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감 선거, 세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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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감 선거, 세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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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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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수 15.1%, 안경수 14.5%, 이청연 13.6%
인천 교육감 후보들.jpg
<좌로부터 안경수, 김영태, 이청연, 이본수 후보>


일찌감치 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이청연 후보와 단일화에 실패한 보수 교육감 후보 3인이 맞붙은 인천지역 교육감 선거 예측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방송3사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인천교육감 선거는 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본수 후보가 15.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 안경수 후보가 14.5%로 그 다음을 이었다. 그 뒤로 진보 교육감 후보인 이청연 후보가 13.6%, 김영태 후보가 10.0%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름' 혹은 '무응답’ 비율이 46.8%로 부동층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막 오르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방송 3사가 TNS를 포함한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만 4천2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지역별로 10.4에서 13.5퍼센트, 허용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지역별로 플러스마이너스 3.1에서 3.5 퍼센트포인트로 조금씩 다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위(%)
전체
적극 투표층
(n=550명)
이본수
15.1
17.5
안경수
14.5
14.4
이청연
13.6
12.1
김영태
10.0
8.8
모름/무응답
46.8
47.3
합계
10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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