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투표율, 정당지지율, 박대통령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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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투표율, 정당지지율, 박대통령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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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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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1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 보고서.jpg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1차 여론조사 결과, 전국 투표율 꼴찌를 여러 차례 기록했던 인천지역 시민들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이전보다는 조금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적극 투표층의 투표율은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89.1%로 나타난 가운데,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68.7%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의 경우는 87.3%로 나타나 전국평균에는 못미치지만, 대구와 광주광역시보다는 높은 투표 참여응답율을 보였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는 68.8%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북, 경남의 적극 투표층 참여 응답율보다 높은 비율이다.


안전행정부 장관직을 사임하고 인천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선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송영길 후보간의 치열한 양자대결 양상에 더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형성된 국정심판론의 분위기 속에서 양 후보층 지지층의 결집이 두드러지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이하 (단위 %)

 

지역

투표할 것

(적극투표층)

웬만하면 투표할 것

투표할 것

별로 투표할 생각없음

전혀 투표할 생각없음

투표

못할 것

모름/

무응답

전국

68.7

20.4

89.1

6.8

3.0

9.8

1.1

서울

72.1

19.3

91.4

5.6

2.1

7.7

0.9

부산

67.7

20.5

88.2

6.7

3.9

10.6

1.2

대구

63.0

20.9

83.8

8.9

4.6

13.5

2.6

인천

68.8

18.5

87.3

6.0

5.0

11.0

1.7

광주

66.9

19.9

86.8

7.3

3.8

11.1

2.1

대전

66.8

21.7

88.4

7.9

2.4

10.3

1.3

울산

61.9

26.0

87.9

7.9

2.3

10.1

2.0

세종

75.4

15.5

91.0

5.1

2.8

7.9

1.1

경기

65.5

22.8

88.3

8.2

2.9

11.1

0.6

강원

73.1

16.0

89.1

6.6

2.9

9.5

1.4

충북

72.2

19.0

91.2

4.8

3.1

7.9

0.9

충남

71.2

16.7

87.9

7.4

3.7

11.0

1.0

전북

74.0

16.8

90.8

6.1

2.6

8.7

0.5

전남

73.2

17.0

90.2

6.9

2.2

9.1

0.7

경북

67.9

22.7

90.7

5.6

2.1

7.8

1.6

경남

67.9

22.2

90.1

5.4

3.0

8.4

1.5

제주

72.4

19.4

91.8

5.0

2.1

7.1

1.1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제는 5월 30일과 31일 금요일, 토요일에 걸쳐 본인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읍면동 사무소 등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미리 투표를 할 수가 있다.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에 미리 투표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12.2%가 사전투표할 의향을 보인 가운데, 인천지역 유권자들의 12.3%가 사전투표할 의향을 나타났다.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를 묻는 정당지지도 조사는 "없다/모름/무응답인 경우"에도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되는 정당은요?"라는 질문 방식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새누리당 지지도가 43.2%로 나타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는 27.4%, 통합진보당은 4.5%, 정의당은 1.9%, 기타 정당 1.9%로 나타났다. 그러나 끝내 "지지정당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1.1%에 이르렀다. 


전국적 표심을 반영하다는 인천 지역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9.5%, 새정치민주연합 31.6%, 통합진보당 3.4%, 정의당 1.9%, 기타 정당 1.1%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2.6%에 이르렀다. 전국적 정당지지도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다소 낮은 대신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정당지지율이 서울(30.5%), 경기(27.5%)보다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남, 전북으로 제외하고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0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야권연대에 의해 광역단체장을 당선시킨 인천지역의 표심이 지역 내 여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역

새누리당

새정치

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기타정당

지지정당

없음

전국

43.2

27.4

4.5

1.9

1.9

21.1

서울

40.1

30.5

3.6

2.3

2.5

20.9

부산

52.1

17.0

4.1

1.3

2.2

23.3

대구

58.5

17.8

2.0

1.2

1.6

18.9

인천

39.5

31.6

3.4

1.9

1.1

22.6

광주

11.8

48.8

9.9

0.8

4.3

24.4

대전

45.4

27.1

4.6

1.2

2.0

19.6

울산

54.3

15.2

5.1

2.4

2.2

20.8

세종

47.2

26.1

3.4

0.9

1.6

20.8

경기

42.7

27.5

5.5

2.9

1.4

20.0

강원

48.4

20.3

3.4

1.2

2.3

24.4

충북

46.6

25.9

6.1

1.2

1.2

19.0

충남

47.7

25.6

2.4

1.4

2.3

20.7

전북

12.7

52.5

5.6

3.1

2.3

23.7

전남

7.9

56.8

7.4

1.9

2.1

23.9

경북

67.7

10.9

1.6

0.7

1.2

18.0

경남

54.8

15.9

5.2

0.9

1.6

21.7

제주

44.5

24.0

4.2

0.5

1.6

25.2


세월호 참사 이후 한달 만에 조사된 이번 조사의 마지막 문항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묻는 문항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6.8%였으며,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0%였다.


인천의 경우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5.3%였으며,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9.6%로 나타나 부정적 평가가 전국 평균에 비해 좀 더 높았다.


지역

매우 잘함

대체로

잘함

잘함

대체로

잘못함

매우

잘못함

잘못함

모름/

무응답

전국

20.1

36.7

56.8

20.7

17.3

38.0

5.2

서울

17.4

35.4

52.8

22.8

20.3

43.1

4.2

부산

25.4

38.6

64.0

19.2

11.4

30.6

5.4

대구

27.2

41.9

69.0

14.4

10.9

25.3

5.6

인천

16.4

38.9

55.3

22.6

17.0

39.6

5.2

광주

3.7

26.8

30.5

34.4

28.3

62.7

6.8

대전

19.9

38.1

57.9

22.7

14.7

37.4

4.6

울산

21.4

39.8

61.2

18.0

15.5

33.5

5.3

세종

25.8

38.7

64.5

16.4

13.2

29.7

5.8

경기

19.0

36.3

55.3

20.2

20.2

40.4

4.3

강원

27.0

36.8

63.8

18.6

11.1

29.7

6.5

충북

23.1

38.9

62.0

18.3

14.3

32.6

5.4

충남

22.5

37.7

60.2

20.8

13.3

34.1

5.7

전북

7.8

29.9

37.7

25.5

26.4

51.9

10.4

전남

6.6

25.5

32.1

29.3

25.0

54.3

13.6

경북

37.1

41.0

78.1

10.3

7.2

17.5

4.5

경남

25.6

40.5

66.1

17.8

12.0

29.8

4.1

제주

19.3

41.6

60.9

19.1

14.6

33.7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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