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계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세은)는 20일 오전, 다문화의 이해와 소통 및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남구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인 두레온(溫)에서 체결하였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족의 창·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이 연계하여 외국 전통음식점, 전통 음식재료 판매점, 맛 체험교실, 다문화 카페, 스터디 그룹카페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육성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침 2014년도 인천시 특화사업인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Happy Bridge 프로젝트’를 남구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됨에 따라 두 기관의 이러한 노력은 탄력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용구센터장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힘을 합쳐 사회적경제를 통한 따뜻한 다문화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다문화 가족의 창?취업 지원,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소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Happy Bridge 프로그램이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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