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회적기업 일자리참여자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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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적기업 일자리참여자 직무교육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4.05.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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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지속성장 가능성 확대 모색
보도자료(사진).JPG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두레온에서 진행된 남구 사회적기업 실무자 직무교육 현장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는 28일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인 두레온(홈플러스 인하점 2층)에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신규참여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구센터는 작년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참여근로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실시했다. 의무교육 실시 결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노무 지식 등의 직무관련 교육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2회째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 여부는 사회적기업가의 경영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근무태도와 역량강화 등 인적자원에 대한 관리가 기본적으로 시행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사회적 기업들에게 개별적으로 맡겨지면서 체계적인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2회째 직무교육에서도 사회적기업의 중요성과 노무 상식 등을 사회적기업 신규참여 근로자와 실무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김용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참여근로자의 업무역량 강화 및 사회적기업 마인드 향상이 사회적기업에게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요인임을 인식시키고 우리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이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는 환경조건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남구 관내에는 2014년 인증사회적기업 2개, 인천형예비사회적기업 2개, 그리고 남구형예비사회적기업 2개가 신규 지정되면서 모두 39개의 사회적기업(예비포함)이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 전체 27%를 남구 사회저기업이 차지할 정도로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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