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3천 600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인천은 유권자 231만 명이 673개 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지정 투표소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투표소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권자에게는 1인당 모두 7장의 투표용지가 주어지게 된다. 먼저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을 투표한 뒤 2차로 광역의원과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선택하면 된다.

선거공보물만으로 후보자를 비교분석하기 어렵다면 선관위 홈페이지 정책공약 알리미와 앱을 통해 공약 등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인천의 투표율은 50.9%였다. 2년전 대통령선거는 73.9%의 투표율을 보였다. 여야 정치권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은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와 대선의 중간 점인 63.2%를 넘어서 지방선거 역대 투표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인7표제 투표요령>